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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도난(8, 마지막 회)

작성자

goldwell

날 짜

2021-02-23

파 일

조회수

294

先生、ひょっとしたら例の相場に手を出してしくじったのかも知れません。それで、どこかからにせ札を仕入れて来て――支那人なんかに頼むと精巧なものが手に入るといいますから――私や信者の前を取繕っていたのかも知れません。そういえば色々思いあたる節もあるのです。よく今まで、信者の方から警察へ漏れなかったものですよ。私は泥坊から教えられるまで、そこへ気がつかなかった自分の愚さが腹立たしく、その日は家に帰っても終日不愉快でした。

그 양반, 어쩌면 그 주식에 손대고 실패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어디서 가짜 돈을 들여와서――중국인에게 부탁하면 정교한 걸 입수할 수 있다고 하니까――저나 신자들 앞에서 얼버무리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말하면 여러가지 수상한 대목도 있긴 합니다. 용케도 지금까지 신자 쪽에서 경찰로 새나가지 않았는지 모릅니다. 나는 도둑이 가리켜줄 때까지 그걸 눈치채지 못한 내 어리석음에화가나 그 날은 집에 돌아가서도 종일 기분이 나빴습니다.

 それからというもの、なんだか変な具合になって終いましてね。まさか古い知り合の主任の悪事を公にする訳にも行きませんから、黙っていましたけれど、何となく居心地がよくないのです。今まではただ身持が悪いという位のことでしたが、こんなことがわかって見ると、もう一日も教会に居る気がしないのです。その後間もなく、外に仕事が見つかったものですから、すぐ暇をとって出て終いました。泥坊の下働きはいやですからね。私が教会を離れたのはこういう訳からですよ。
 ところがね。お話しはまだあるのです。作り話しみたいだというのはここのことなんです。

그러고 나서부터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말았지요. 설마 오랫동안 알고 지낸 주임의 부정을 밝힐 수도 없으니 잠자코 있었지만, 아무래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기금까진 다만 몸가짐이 나쁘다고 하는 정도였지만, 그런 일을 알게 되고
보니 단 하루도 절에 있을 마음이 없어진 겁니다. 그 뒤 얼마 되지 않아 다른 일자리가 생겼기 때문에 바로 그만 두고 나오고 말았습니다. 도둑의 똘마니는 싫거든요. 내가 절을 떠난 건 그런 사정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요, 얘기가 아직 있습니다. 지어낸 얘기 같다고 한 건, 이런 얘기입니다.

例のにせ札だという三百円はね、思い出の為に、それからずっと財布の底にしまっていたのですが、ある時私の女房が――こちらへ来てからもらったのです――その中の一枚をにせ札と知らずに月末の支払いに使ったのです。尤もそれはボーナス月で、私の様な貧乏人の財布にもいくらかまとまった金が入っているはずでしたから、女房の間違えたのも無理はありません。

그 가짜 돈이라는 300엔은 말이지요. 기념으로 그때부터 쭉 지갑 속에 넣어두고 있었는데, 어느 때 집사람이――이쪽에 와서 결혼했습니다만――그 중의 한 장을 가짜 돈인 줄도 모르고 월말정산 때 사용했다는 겁니다. 물론 그건 보너스가 있는 달로, 나 같은 가난뱅이 지갑에도 얼마간의 돈이 들어있을 테니 집사람이 착각한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そして、何とそれが無事に通用したではありませんか。ハハハハハハ。どうです。一寸面白い話しでしょう。エ、どういう訳だと仰有るのですか。いや、そいつはその後別に調べても見ませんから、今以て分りませんがね。私の持っていた三百円がにせ物でなかったことだけは事実ですよ。あとの二枚も引続いて女房の春着代になってしまった位ですからね。

그리고 놀란 건 그것이 무사히 통용됐다는 거 아닙니까. 하하하 어떻습니까? 좀웃기는 얘기지요. 네? 어떤 사정이냐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아니 그건 그 뒤 별로 살펴보지도 않았으니 지금껏 모릅니다만. 내가 가지고 있던 300엔이 가짜가 아니었다는 건만은 확실합니다. 나머지 두 장도 계속해서 집사람의 봄 옷 값이 되고 말았으니까요.

 泥坊の奴あの時実は本物の札を盗んでおきながら、私の尾行を逃れる為に、にせ札でもないものをにせ札だといって、私をだましたのかも知れません。ああして、惜しげもなくほうり出して見せれば、それも十円や二十円のはした金ではないのですから、たれしも一寸ごまかされますよ。現に私も泥坊の言葉をそのまま信用してしまって、別段深く調べても見なかったのです。しかし、そうだとすると、主任をうたぐったのは実に済まない訳です。

도둑놈은 그때, 실은 진짜 돈을 훔쳐 놓고 내 미행에서 벗어나려고 가짜 돈도 아닌 걸 가짜라고 해서 나를 속였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아깝지 않게 던지는 걸 보여주면 그것도 10엔이나 20엔의 푼돈도 아닌 이상, 아무라도 속아넘어가지요. 사실 나도 도둑의 말을 그대로 믿고 별로 깊이 살펴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면 주임을 의심한 건 정말 미안한 일이 되지요.

それから、もう一人の、泥坊を捕まえてやるといった巡査ですね。あれは一体本物なのでしょうか、にせ物なのでしょうか。私が主任を疑った動機は、あの巡査が泥坊と一緒に料理屋へ上ったりしたことからですが、今になって考えて見ると、あの男は本物の巡査でありながら後になって泥坊に買収されていたのかも知れません。又ひょっとしたら、職務上ああして目星をつけた男とつきあって、つまり探偵をしていたのかも知れません。主任の日頃の行状が行状だったものですから、私はついあんな風に断定して終ったのですけれど。

그리고 또 한 사람의 도둑을 잡겠다고 한 순사 말인데요. 그건 도대체 진짜였을까 가짜였을까? 내가 주임을 의심한 동기는 그 순사가 도둑과 함께 요리집에 들어간 뒤부터 인데,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그 남자는 진짜 순사이면서 나중에 도둑에 매수되었는지 모릅니다. 또 혹시 직무상 그렇게 특정 지운 남자와 어울려, 그러니까 염탐하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주임의 평소 행실이 행실인 만큼 나는 그런 식으로 단정해 버리고 말았습니다만.

 その他にも、まだ色々の考え方がありますよ。たとえば泥坊の奴にせ札(さつ)のつもりで、うっかりほかの本物を私に渡したと考えられないこともありませんからね。いや、結末が甚(はなは)だぼんやりしていて、話しのまとまりがつかない様ですが、ナアニ、若し探偵小説になさるのだったら、この内どれかにきめて終えばいい訳ですよ。いずれにしても面白いじゃありませんか。……兎に角、私は泥坊からもらった金で女房の春着を買った訳ですね。ハハハハハハ。

그 외에도 아직 여러가지 생각해볼 면이 있습니다. 가령 도둑놈이 가짜 지폐라는 생각에서 그만 다른 진짜 돈을 내게 주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아니, 결말이 몹시 애매해서 얘기가 잘 정리 되지 않은 모양인데 뭐, 혹시 탐정소설로 하신다면 그 중의 어느 걸로 결정해 버리면 될 겁니다. 어느 쪽이든 재미있지 않습니까? ……사정이야 어떻든 나는 도둑이 준 돈으로 집사람 봄 옷을 샀으니 말이지요. 하하하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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