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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물 연재 시리즈(22 )/ 일 본의 전통문화론/ 제 22장 일본 기술의 전통적 특징

작성자

김번웅

날 짜

2017-06-22

파 일

조회수

183

제22장 일본 기술의 전통적 특징
--Traditional Characteristics of Japanese Technology-
야마다켄지(山田慶兒)

기술분야에 있어서의 근대 일본의 성공은 기술의 역사에 대단히 흥미 있는 사례를 제공 하고 있다
농업에 의존하는 봉건제 국가였던 일본은 메이지유신(1868년) 이후 이미 산업 혁명을 성취하고 있던
서구의 자본주의 제국의 기술을 도입하여 공업화를 장려하여, 대략 1세기 후인 오늘날의 공업력과 기술 수준에 도달했던 것이다
내가 흥미기 깊다고 하는 것은 그것이 근대사상 유례를 보여 주지 않는 것이라서가 아니다
그 성공이 기술의 발전 방향을 좌우 하는 것과 같은 대발명을 함께하는 일없이 따라서 어떤 의미로는인류의 기술의 역사에대한 현저한 공헌 없이 달성되었기 때문이다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에 걸쳐 영국,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에 걸친 독일, 20세기에 들어와서미국이 점유 하고 있는 것처럼 에 있어서의 산업의 셰계적 중심은 항상 발명이 세계적 중심 이였다
새로운 발명과 그의 개발은 일국의 산업을 지키는 힘 이였다
지금이야 세계에 있어 공업의, 중심의 위치를 확보한 일본은 분명히 과거의 패턴에 달라지고 있다 라고 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본의 기술은 미합중국 이외의 선진제국의 기술의 모방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이 국내에서도 국외에서도 자주 들려오는 것은 이와 같은 사태에 대해서 이다 모방이라고 하는 비방은 그러나 기술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 된다
추상적, 보편적인 과학과는 달라서 기술은 구체적이고 개별적 이여서 거기에 경험적 요소를 사상(捨象 )해 버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기술은 과학의 원리에서는 연역(演繹 )이 불가능하다
경험적 요소는 기술의 본질적인 한성분 이다
그러니까 기술의 습득은 모방에서 시작 한다
선진자의 기술에 포함되어 있는 풍부한 경험적 요소는 모방을 통해서 처음으로 후진자 에게 파악되어 지속 되어져간다
스승과 꼭 똑같은 물건을 만들수 있게 되었을 때 제자는 드디어 한사람 몫을 하게 된다 기나긴 사제 수업을 거쳐서 드디어 새로운 주인이 탄생 한다
그런 점에서 보면, 직인의 기술도 근대기술도 다른 것은 없다
기술에 있어서 모방의 완성이 이륙(離陸)의 목표인 것이다
일본이 만일 비난받을 만한 모방자였다면, 그것은 일본의 이륙에 필요한 기술을 마스터한 우수한 제자였다고 함을 의미 한다
문제를 기술의 영역에 한정한 경우 일본의 성공의 한가지 원인은 훌륭한 모방자 였다는 점에서 구 할수 있겠다
그렇다 하더래도 그것은 어디 까지나 필요한 조건이다
모방의 홀로 서기가 이륙을 가능하게ㅡ할까 모방이 단순한 모방에 머므르는 한 언제까지나 선진 기술의 추종자로 있을수 밨에 없는 것이다
거기에서 탈출하는 한가지 길은 이미 영국이나 독일, 미국에서 취한 것이 대발명의 길이 였다
당시에 있어서 그것은 공업력이 우위에 있었던 게 유일한 길이 였음에 틀림없다 과학과 기술이 고도의 수준에 달하고 통신망과 교통망이 빠짐없이 지구를 뒤업고 기술정보의 전달이 대단히 빨라진 오늘날 에는 그것과는 별도로 또 하나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을 일본은 증명 했다 즉 개량 과 소발명의 길이다
여기서 개량이라 함은 이미 개발되어 있는 기술에 손을 가하여 성능을 높이거나, 소형화 하거나, 다른 자연적 내지 사회적, 경제적 조건에 적합하도록 시스템을 변형하거나 하는 조작을 가르킨다.
또 소 발명명품이라 함은 그 자체로는 기술의 발걸음에 방향성을 줄 정도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개발되어 있는 기술의 시스템의 일부에 대해서, 종래와 다른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거나
다른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던 원리를 적용하거나 하여, 시스템 전체로서는 단순한 개량에 의해서는 기대 가능하지 못한 효과를 갖여 오는 발명을 말 한다
개량과 소발명에 의한 생산춤의 대표적인 일례로서 여기서는 소형승용차를 예로 들겠다 개량과 소발명품도 또 일종의 기술적 창조이다
우수한 모방자일 것, 동시에 습득한 기술에 개량과 소발명을 추가해 거기서 독자의 세련된 기술을 창조해 가는 것, 이것은 일본 열도의 주민이 유사 이래 거의 기아를 경험 하지 않았다고
하는 풍요로운 자연 환경과 아시아 대륙에서 단속적으로 인간의 집단과 고도의 문명이 유입되어 오는 지리적, 문화적 환경을 근거로 그 오랜 역사를 통해서 배양되어 온 것이 기술의 전통적인 특질 이였다
거기에는 기술적 창조의 대상은 만드는 도구보다도 오히려 사용하는 도구에 향해 있었다
Homo faber 는 “도구를 만드는 도구를 만드는 동물”라고 정의 하였다
만드는 도구를 만들고 싶다는 곳에 다른 동물과는 결정적으로 다른 인류의 창조가 있었던 점은의심 할 여지가 없고 역사적으로 봐도 기술수준의 높음이나 기술의 발전 단계를 가르키는 지적에사용하여 온 것도 만드는 도구 였다
그러나 사용하는 도구의 역사를 잊어버린다면, 기술적 창조의 풍요로움을 크게 보지 못하는 것이 된다
만드는 도구가 인류의 보편사의 지표라 한다면, 사용하는 도구는 민족적 개성의 지표이기 때문이다
만드는 도구는 주로 석기(石器)나 금속기(金屬器)인 것에 대해, 사용하는 도구의 소재는 동아시아 에서는 오히려 흙이나 나무, 대나무 ,섬유나 피혁 등이 주원료이고,
일본인이 갈라놓은 창조력을 발휘 했다는 것은 그와 같은 대상과 소재에 맞섰을 때이다
한가만 예를 든다면, 토기는 약 9,000년전에 ,서아시아의 발명이고 전형적인 농경 사회의 기술이라고 여겨졌으나, 일본 열도의 구석기 시대의 사람들은 농경시대 이전에 대륙에서 전해준 것이라 추정되는 기술을 발전시켜 수천 년에 걸쳐 토기를 생산하고 있다
일본 기술의 원형이 거기에 있다
일본이 배양 하여온 기술의 전통적인 특질은 일본의 근대화에 대단히 유리하게 작용하여 왔다
미래에는 어떨까?
일본의 기술은 역시 개량과 소발명의 길을 더듬을까 아니면 대발명 에의 길을 개척해 갈 것 인가 그건 아직 미지수 이다


2017년 6월 20일 (Tue)
Alo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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